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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본들] 식약청 문자 눌렀더니 1만9800원 결제?
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액결제사기 피해 신고로 곤혹을 겪고 있어. 식약청을 사칭하는 메시지가 발송됐다는데. 특히 발신번호가 식약청 종합민원센터 대표번호인 1577-1255로 돼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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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조무사가 수술하고 의사는 외래진료
# 김해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. 이 병원 수술실 간호조무사는 수술이 주 업무다. 외래 진료에 바쁜 병원장을 대신해 환자의 맹장·무릎관절·허리디스크 등을 직접 수술한다. 병원에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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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복지로'사칭한 악성 앱 주의하세요!
보육과 양육수당을 신청하는 온라인 창구인 '복지로'를 사칭하는 앱이 적발 돼 주의가 요구된다. 보건복지부(장관 임채민)는 보육 및 양육수당 등의 온라인 신청창구인 '복지로'(ww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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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낙태 시술해주겠다” 20대女 모텔로 유인해…
임신한 20대 여성에게 “수술보다 안전한 낙태 시술법이 있다”고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11일 서울 북부지검 형사3부(김현철 부장검사)는 여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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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면·다시다·해바라기씨…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
#1. 중국 난하이(南海)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(小辉)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.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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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과의산데…" 택시기사 동공 자극 한 후…
안과 의사를 사칭한 30대 남성이 택시기사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이다 잡혔다.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고령의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만 골라 탑승한 뒤, ‘눈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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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혼女 70명과 성관계男, 유명했던 '혼빙간'
형법 제304조.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. 2009년 위헌 판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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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플에 항복 … 김재범, 박 캠프 자진 사퇴
새누리당 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올림픽 남자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가 사흘 만에 자진사퇴했다. 지난달 28일 박근혜 대선 후보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았던 김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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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환자 진료 전문의가 하지 않으면 과태료 200만원
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병원들의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. 병원의 프랜차이즈화는 장기적으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발전시켜 국내 병원들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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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 대기업 회장인데" 중년 여성들에 접근한 뒤…
자신을 500억대 자산가라 소개한 뒤 여성들에게 접근해 7억대 사기를 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이 남성은 성형까지 해가면서 부산, 서울 등지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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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의사 사칭男 알고보니 나?' 도플갱어에 섬뜩
누군가가 내 사진과 인적사항을 도용해 나인 것처럼 행세를 하고 다닌다면 생각만 해도 섬뜩하다. 이런 존재를 두고 독일어로 나와 똑같은 분신을 뜻하는 도플갱어라고 부른다. 요즘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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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대선 네거티브의 역사
손국희 기자네거티브(Negative) 선거.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약점을 집요하게 부각시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선거전 방식입니다. 우리나라의 역대 선거에서 이 네거티브전(戰)은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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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0만원만…" 출근 첫날, 女비서 말에 '경악'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1 “나, 부위원장인데 급한 일이 생겼으니 계좌로 50만원만 넣었으면 좋겠다.” 지난달 2일 아침 서울 강남의 A단체 비서실로 전화 한 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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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문 인사·동정 기사까지 활용해 타깃형 낚시질
#1 “나, 부위원장인데 급한 일이 생겼으니 계좌로 50만원만 넣었으면 좋겠다.” 지난달 2일 아침 서울 강남의 A단체 비서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. 새로 부임한 부위원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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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미를 자극하는 플롯도 그럴듯한 허구도 없는데 왜 자꾸 눈물이 흐르는 걸까
에마뉘엘 카레르(55)는 잘나가는 작가다. 지금 책이 잘나가서 하는 말은 아니다. 물론 프랑스에서야 최고의 작가로 독자의 사랑과 비평계의 격찬을 동시에 받고, 각종 문학상을 휩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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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친절한 금융씨…고객에 꼭 필요한 정보 안 알려줘
회사원 이모(37·여)씨는 한 달 전 보이스피싱 사기로 4300만원의 피해를 보았다. 검찰을 사칭하며 “조직폭력배 자금과 관련돼 소명정보가 필요하다”고 다그치는 범인에게 속아 가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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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페인 패션 모델 "갑부 사우디 왕자가 약 먹이고 성폭행" 주장
23세의 스페인 패션 모델이 세계적 부호인 알와리드 빈 탈리드(56)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에게 3년 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텟판이 14일 보도했다. 이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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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클린턴 대통령이 말했다 “그 주인공 계속 쓰시오”
‘나는 죽음 담당이다(Death is my beat)’. 미국의 대표적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코널리(55)의 소설 『시인』의 첫 문장이다. 몇 줄만 더 읽어보자. 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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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녀가 위험… 돈보내세요” 피해 속출
피해 잇따르자 외교부 나서 #. 2년 전 남가주로 아들을 유학보낸 정근화(서울)씨는 최근 아들의 친구라는 박준배씨에게서 전화를 받았다.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며 수술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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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들 울음소리에 눈앞 캄캄 내가 보이스피싱 당할줄이야 …”
요즘 서울 강남·서초구 일대에 자녀를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극성이다.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K씨(52·여)도 얼마 전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2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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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pecial]‘착한 가격의 럭셔리’, 코치(COACH)의 루 프랭크포트 회장
‘착한(합리적) 가격의 럭셔리(affordable luxury), 럭셔리의 민주화(democratization of luxury)’. 2000년대 럭셔리 업계에 등장한 신조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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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혼녀 29명에게 결혼 미끼로 금품 갈취
재벌후계자나 외과의사라고 속여 결혼 약속을 한 29명의 여성들에게 돈을 갈취한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. 도쿄경시청은 세계적인 타이어회사 '브리지스톤'의 후계자라고 속여 결혼 약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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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신문 "가짜가 판치는 한국, 미인도…" 논란
일본의 극우 혐한 성향 일간지인 산케이(産經)신문이 최근 인터넷판에 올린 칼럼에서 한국의 성형 열풍을 다루면서 한국인을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. 신문은 20, 30대 한국 여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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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캡티나이티스
부기장 “저기, 뒤쪽에 얼음이 맺혀 있어요. 잠시 날개 상판을 살펴보죠.”-기장 “안 돼, 곧 이륙해야 돼.” -부기장 “그러면 안 될 것 같아요.”-기장 “괜찮다니까.”-부기장